멍 없애는 방법

2020. 1. 22. 13:38경영창업

멍 없애는 방법

타박상이라고도 알려진 멍은 피부 층 아래의 혈관 손상으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공과 같은 물체에 맞았을 때 멍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멍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멍을 더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이에 대해 알아보자.
 

 


방법
1
멍 다스리기

1
얼음찜질하기. 얼음 팩으로 멍 찜질을 하면 부기가 가라앉아서 더 빠르게 멍이 사라진다. 아이스 팩을 사용하거나 지퍼백에 얼음을 담아서 사용해도 좋고, 냉동 채소를 수건에 쌓아서 한 번에 10-20분 정도만 찜질한다. 멍이 생기고 난 첫 이틀 동안 이렇게 얼음찜질을 해보자.[1]
젤이 들어간 아이스 팩은 운동 용품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동선수들이 부상을 다스릴 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멍이 든 부위 위치를 높여주기. 중력을 활용해서 멍이 든 곳으로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도록 하면 피가 고이고 멍의 색이 짙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멍이 든 부위를 심장보다 몇 cm 정도 높은 위치에 놓아둔다.[2]
예를 들어 다리에 멍이 들었다면 소파에 누워서 베개를 몇 개 포갠 후 다리를 베개 위에 올려둔다.
멍이 든 부위가 팔이라면 팔걸이 혹은 베개에 팔을 얹어서 팔이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한다.
몸통에 멍이 들었다면 안타깝게도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으니 대신 얼음찜질을 열심히 해보자.
3
압박 붕대로 멍든 곳을 감싸주기. 압박 붕대를 감아주면 압박 붕대를 사용한 부위로 흘러 들어가는 혈액량이 감소해서 멍이 든 곳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부기와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압박 붕대를 사용할 때 너무 세게 감아주지 말고, 멍이 든 부위에 탄성 밴드를 감아준다.[3]
멍이 생긴 후 첫 1-2일만 압박 붕대를 사용한다.
4
가능하면 휴식을 취하기.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이 순환되어서 멍이 낫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휴식을 취하면서 부상을 예방하고 멍이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4]
소파에 앉아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독서를 해보자. 신체 활동을 크게 요하지 않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일찍 잠을 청한다. 우리의 몸은 회복하기 위해 수면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피로가 느껴진다면 빨리 잠에 드는 것이 좋다.
5
필요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기. 멍이 든 곳에 통증이 특히 심하다면 처방전 없이도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해서 통증을 다스려보자.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절대로 정량 이상 복용하지 않는다.[5]
혈액 수축제인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은 멍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복용하지 않는다.[6]
6
24시간 후에는 열을 가해주기. 24시간 정도가 지나고 난 후 열을 더해주면 멍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부상 회복에 도움을 주는 습열을 느낄 수 있도록 재사용할 수 있는 열 찜질 팩, 혹은 따뜻한 천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7]
열 찜질을 할 때 한 번에 3-4분을 넘기지 말고, 1-2일 동안 찜질한다.
7
멍을 지속시킬 수 있는 특정 식품은 피하기. 성요한초,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 E, 은행, 인삼, 알코올, 마늘과 같은 식품과 영양제는 멍의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8]
방법
2
민간요법 실시하기
1
멍 주변 부분을 마사지하기. 딱 멍든 곳을 마사지하지 않는다. 멍은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 더 크기 때문에 멍이 든 부위로부터 1-2 cm 떨어진 부분을 마사지한다. 멍이 든 곳을 문질러주면 자극을 받아서 멍이 더 악화될 수 있다.[9]
멍이 생긴 다음 날 아침에 마사지를 여러 번 해주면 신체의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어서 멍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눌러주어야 한다. 만졌을 때 멍든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를 중단한다.
2
매일 태양 아래에서 10-15분 동안 활동하기. 헤모글로빈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노란색 멍을 유발하는 빌리루빈은 자외선에 분해된다. 때문에 가능하면 남아 있는 빌리루빈이 더 빠르게 이성화되도록 멍을 햇빛에 쐬어주어 보자.[10]
직사광선에 멍을 10-15분 정도 쐬어주면 화상을 입지 않고 멍을 분해하기에 충분하다. 이후 실외 활동을 할 때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선크림을 발라준다.
3
더 많은 비타민 C 섭취하기. 비타민 C는 멍 제거에 도움을 주는 혈관 주변의 콜라겐 수치를 높여준다. 오렌지, 짙은 잎채소와 같은 식품 섭취를 통해 비타민 C를 보충한다.[11]
4
매일 아르니카 젤을 발라주기. 아르니카는 멍을 다스리기 위한 용도로 오래 활용되어 왔다. 염증과 부기를 감소시켜주는 아르니카 성분이 포함된 연고를 구매해서 하루에 1-2번씩 멍이 난 자리에 발라준다.[12]
아물지 않은 상처에 아르니카 연고를 바르지 않는다.
5
파인애플 혹은 파파야를 섭취하기. 파인애플과 파파야에 들어 있는 소화 효소인 브로멜라인의 단백질이 부상 후 발생하는 조직 내 유액을 흡수한다. 그러므로 하루에 한 번씩 파인애플 혹은 파파야를 섭취하면 멍이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13]
6
멍이 든 곳에 비타민 K 크림을 발라주기. 비타민 K는 혈액을 응고시켜서 지혈을 돕는다. 약국에 가서 비타민 K 크림을 구매하고, 멍을 더 빠르게 제거할 수 있도록 크림의 사용 설명을 잘 지켜서 사용한다.[14]
방법
3
의료적 치료 받기
1
멍 주변으로 큰 압력이 느껴진다면 응급 치료받기. 멍이 든 주변 부위에 압력, 심한 통증, 쓰라림, 근육이 당기는 느낌, 화끈거림, 콕콕 쑤시는 느낌, 힘이 안 들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혹은 전혀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구획 증후군일 수 있다. 이런 경우 바로 응급 치료를 받도록 하자.[15]
구획 증후군은 근육 구획에 부기가 생겼거나 출혈이 나타날 때 발생한다. 근육 구획의 압력이 근육으로 흘러 들어가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켜서 근육과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2
멍이 든 곳에 혹이 생겼다면 병원 치료받기. 멍 위로 혹이 생겼다면 혈종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서 멍이 든 곳 주변의 혈액을 뽑아내야 한다.[16]
혈종이 발생하면 피부 아래로 혈액이 고이고 부기가 나타난다.[17]
3
열이나 감염이 발생한 것 같다면 병원을 찾기. 멍 주변의 피부가 빨갛게 변했거나, 뜨겁거나, 고름이 흘러나온다면 염증을 의미한다. 열이 나는 경우에도 감염이 원인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18]
경고
새로운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 사용을 중단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한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따르기 전에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한다.
원인 없이 갑자기 멍이 나타난다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멍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은 다른 민간요법과 마찬가지로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면상으로 드러나지 않은 위험의 가능성이 있다.[19]